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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] "옛 도심도 살려야"...소상공인 '답답' / YTN

2019-05-07 10 Dailymotion

수도권 곳곳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옛 도심지역은 상대적으로 낡고 상권도 쇠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수원 옛 번화가 지역 소상공인들도 상권을 다시 살리려고 나섰는데 지자체 지원이 부족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때 경기도에서 땅값이 가장 비쌀 정도로 상권이 발달했던 수원 옛 도심입니다. <br /> <br />수원화성 팔달문을 중심으로 9개 시장과 5천여 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활기를 많이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근에 있던 경기도청까지 내년 말 신도시로 이전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고려해 경기도와 수원시가 옛 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 게 지난 2017년. <br /> <br />도로와 간판 정비부터 문화예술 이벤트 유치, 빛의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염태영 / 수원시장 :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, 그리고 이곳에 사시는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경제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수원시 상권 활성화 재단을 만들어서 이런 일을 돕도록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숙원인 대형 주차장 조성은 요원합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의 투융자 심사를 통과하고 수원시가 120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지만, 150억 원의 예산을 부담해야 할 경기도가 손을 놓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경기도청 관계자 : 전임 지사님이 가니까 이제 중단이 됐던 거고. (지사가 바뀌어서 중단된 거죠?) 그렇죠.] <br /> <br />소상공인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[천영숙 / 수원시 팔달구 : 누구나 찾아올 수 있도록 주차장이 완비됐으면 좋겠습니다. 이를 통해서 매출증가가 일어나서 이 거리가 또 남문 상권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신도시 개발도 좋지만, 옛 도심도 활성화해야 전통을 지키고 지역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5072128248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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